걷기1 운동 부족 해결 퇴근 후 두류공원 걷기, 초보운전 주차 두려움 극복 운전을 안 했을 땐 몰랐는데 운전을 하니까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. 일단 출퇴근 시간이 단축됐다. 매일 뚜벅이로 걸어서 편도 40분씩 걸렸던 길이 아무리 막혀도 20분이면 도착이니 나로선 신세계가 따로 없다. 퇴근하고 운동 가기 전 늘 서둘러서 밥먹고 설거지하고 하던 시간들도 한결 여유로워져 신이 난다. 그리고 또 좋은 점을 며칠전 발견했다. 운전을 하니 모든게 좋긴 한데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일상에서 충분히 걷던 시간들이 사라져서 몸이 찌뿌둥했다. 매일 걸을 땐 너무 지치고 힘들었는데 또 안 걷기 시작하니까 좀 걸어야겠다는 청개구리 같은 맘이 든다. 몸도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. 처음엔 회사 점심시간에 걸어볼까 싶어 한 이틀 밥 먹고 걸어봤는데 아무래도 회사가 공단에 있다 보니 걸을.. 2025. 5. 1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