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밥1 직장인 3월 반차 사용 이렇게나 행복하다 / 점심은 본비빔밥과 함께~ 여름휴가 쓸려면 연차 좀 아껴놔야 돼서 3월에 연차 사용 하지말까? 하다가 월말에 다다르니까 급 반차라도 쓰고 싶어졌다. 그래서 반차 결재올리고 드디어 오늘 오후 반차 사용. 12시에 점심 먹기 전에 퇴근도장 찍고 처음으로 이 시간대에 회사 밖으로 나와봤다. (이렇게 말하니까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) 도비 is 프리~~ 하~ 이 얼마나 걸음이 가벼운가!! 하필 오늘 날씨도 따닷~~하니 기분이 몽글몽글했다. 원래 퇴근시간에 나오면 그늘져 있던 거리도 점심시간엔 햇볕이 쨍쨍하단걸 오늘에야 알았네. 얼른 길을 건너서 그늘진 곳으로 걸었다. 아니, 매일 걷는 거린데 시간대만 좀 다르다고 완전 새로운 길을 걷는 것 마냥 신기했다. 성서공단의 회사들.. 구석구석 살펴보고. 다시 햇볕 출몰. 날.. 2025. 3. 2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