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추천2 자기 표현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, 정체성 찾기 도움받은 렘군 책 글쓰기 책을 보면 꼭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바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말을 많이 보곤 한다. 이 말을 듣고 뜨끔했다. 나는 과연 '나'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나?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, 어떤 감정을 느꼈을 때 나는 나를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사실 많다.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속 후련히 잘 말하지 못할때도 간혹 있다. 또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렴풋하게는 알겠지만 뾰쪽하게 잘 알지 못한다. 웃긴 건 또 싫어하는 것을 얘기해보라고 하면 좋아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잘 대답할 수 있다. 이게 뭐가 문제인가?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태껏 나는 직장을 오래 다녀본 역사가 없다. 36살 인생에 오래 다닌 회사는 딱 두 군데 공교롭게도 둘 다 3.. 2025. 3. 21. 매일 아침 써봤니? 블로그 시작한다면 꼭 읽어보시라 책 추천 요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었다. 조금 느릴지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면서. 글쓰기나 블로그에 대한 책도 읽어 보자란 생각에 집어든 책 「매일 아침 써봤니?」 공교롭게도 또 김민식 PD의 책이다. 누군가에게 빠지면 그 사람에 대한 책을 먼저 찾아보게 되는데 역시나 좋은 책이다. 보면서 위로도 받고 공감도 느끼면서 읽었던 책. 그 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. 매일 아침 써봤니? 좋았던 부분 BEST101) 글을 쓸 때 '이게 재미있을까?', '사람들이 이걸 보러 올까?' 이런 고민은 하지 않습니다. 그냥 그 순간 가장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. 속으로 삭이기만 해서는 절대 발전하지 않아요. 자꾸자꾸 끄집어내야 합니다.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다. 이 글.. 2025. 3. 1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