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원 입사시 해야될 일 - 근로계약서 작성 & 4대보험 취득신고서 작성

입사한 직원이 있다면 관리부에서는 해야 될 일이 있죠. 바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보험 취득신고를 해야 된다는 것인데요. ERP를 사용한다면 사원등록 및 급여설정까지 해야됩니다.

 

오늘은 이 세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함께 볼까요?

 

목차

 

 

입사 직원이 회사에 제출해야 될 서류는 이력서, 주민등록등본, 통장사본이 있습니다. 입사자에게 등본을 받을 때 피부양자가 있는지도 여쭤봐야 됩니다. (4대보험 취득 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부분, 글 하단 추가 설명 有)

 

1. 근로계약서 작성

근로계약서는 각 회사마다 양식이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양식을 올려두겠습니다.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다운로드 후 수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. 

 

근로계약서.xlsx

0.02MB

 

 

2. 4대보험 취득신고서 작성

4대보험 취득신고서는 직원 입사 후 14일 이내에 작성하여야 됩니다. 

 

한 가지 팁은 직원이 입사하자마자 바로 작성하지 말고 3~4일 뒤 꾸준히 출근하는 것을 확인하고 취득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아니면 단기간에 취득신고 자격상실 신고까지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어요!^^

 

 

4대보험정보연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장으로 로그인합니다. 자격취득에 들어가 동의를 누른 후 작성하면 됩니다. 사업장 정보를 확인 후 가입자(입사 직원) 입력을 하면 됩니다. 

 

 

☞ 4대보험정보연계센터 바로가기

 

 

 

월소득액은 근로계약서 상의 실지급임금계로 지급합계 세전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.  지급합계는 급여에서 4대보험 세금 등의 공제내역을 빼기 전 기본급과 수당 등의 합계를 지급합계라고 합니다.

 

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되실 거예요.

 

급여대장의 지급합계

 

국민연금

✅ 자격취득부호 : 코드1 - 18세 이상 당연취득을 선택합니다. 자격취득일엔 입사일을 넣고 소득월액은 위에서 가입자정보를 입력했다면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을 거예요.

 

✅ 취득월납여부는 만약 직원의 입사일이 1일부터라면 '희망'을 선택하면 되고 월의 중간 입사자라면 '미희망'으로 하면 됩니다. 

 

취득월납여부는 취득된 그 달에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건데 보통 1일 입사면 희망, 월중간 입사자면 미희망으로 한답니다. 회사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.

 

건강보험

✅ 자격취득부호 : 코드07 - 지역가입자에서 변경 또는 코드00 최초취득을 선택합니다. 

 

고용보험

직종은 해당 직종을 선택하고 1주 소정근로시간은 보통 40시간으로 넣어두지만 회사 근로시간에 맞게 입력하면 됩니다.

 

산재보험

고용보험을 입력 후 산재보험을 체크하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입력되기 때문에 따로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. 그래도 내용 확인은 꼭 해보세요!

 

위 내용을 모두 입력했다면 저장을 누릅니다.

 

입사자에게 피부양자가 있는지 여부를 여쭤본 후 없다면 그대로 신청하면 되고 있다면 첨부서류에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스캔본을 제출 후 신청합니다. 

 

민원처리현황조회는 신청 후 2~3일 뒤에 확인하면 됩니다. 

 

요즘은 신청할 때 신청자 번호를 넣으면 처리 현황을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주더라고요. 번호를 넣고 문자를 받으면 굳이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! :)

 

 

3. ERP 사원등록 및 사원별 급여설정

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직원의 4대보험 취득신고까지 완료했다면 ERP 사원등록과 해당직원의 급여설정까지 해야 됩니다. 

 

ERP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에서 쓰는 SERP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. 아마 거의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.

 

사원등록

ERP - 인사급여 - 인사기본정보 - 추가 - 사원정보입력을 합니다.

 

성명, 주민번호, 폰번호, 주소를 기본으로 입력합니다. 

 

부서(팀)명과 직급, 근무유형은 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, 급여은행과 예금주 급여계좌를 기입합니다. 

 

피부양자가 있으면 가족탭에서 행추가 한 후 저장하고 직원의 등본에는 입사일자와 피부양자 여부를 적어두면 나중에 보기가 수월하겠죠? :D

 

사원별 급여설정

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사원이라면 ERP에 사원별 급여설정을 입력합니다. 

 

ERP - 인사급여 - 사원별 급여설정 - 수정 - 기본급 : 근로계약서상 기본급, 고정지급/공제내역에 지급항목을 그대로 입력합니다. 근로계약서를 보고 작성하면 됩니다. 저장을 누릅니다. 

 

 

 

직원이 입사하면 해야 될 일에 대해 쭉 알아봤습니다.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. 

1. 근로계약서 작성
2. 4대보험 취득신고서 작성
3. ERP 사원등록
4. ERP 사원별 급여설정

다음번엔 직원 퇴사 시에 처리해야 될 일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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